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문단 편집) === 시진핑의 미얀마 방문 === 그 결과 군부와 정부의 긴장이 한창이던 1월 17일에 [[시진핑]]이 미얀마를 방문하였고, 정부 지도자인 [[아웅 산 수 치]]와 군부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을 각각 접견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왕이]] 외교부장도 미얀마를 방문해서 군부와 논의를 했다.[* 군부가 친중 성향이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이때 이미 통보가 갔을 거라고 본다.] 원래 미얀마 정부는 서방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군부의 로힝야 인종 청소로 인해서 지원이 거의 끊긴 상태였다.[* 특히 [[영국]]. 애초에 로힝야족 문제가 터진 근본적인 원인이 [[영국령 버마]] 시절 영국이 추진한 벵골족 이주 정책인지라 로힝야족 학살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또한 수치 여사와 영국이 꽤 긴밀한 관계이기도 하고.][* 영국 상원의 보고서는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publications.parliament.uk/pa/cm201719/cmselect/cmintdev/1054/1054.pdf|#]]]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중국에 접근하게 된다. 국민민주연맹의 대변인 마이오 킨눈(Myo Nyunt)은 시진핑이 미얀마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로힝야족 인종 청소에 대한 도덕적 지원을 해주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방문 동안 일대일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는 [[중국]]이 국경지대의 소수민족 민병대들에게 자금과 무기를 조달해준다는 의심을 하고 있었고 중국에서 미얀마를 사실상 속국으로 취급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터라 그 대안으로 러시아에 접근한다. [[https://www.irrawaddy.com/news/burma/top-myanmar-generals-visit-to-russia-will-strengthens-ties-myanmar-military.html|#]] 그래서 군부는 정부의 정상 회담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asia_pacific/when-xi-met-suu-kyi-china-embraces-myanmar-as-western-nations-pull-back/2020/01/17/04dfc4b6-373c-11ea-a1ff-c48c1d59a4a1_story.html|#]] 간단히 말해, 군부는 그냥 묻어버리길 원했고, 중국에게서 무언가를 빚지길 바라지 않고 있었다. 어찌되었든 중국과 러시아는 민주화 운동을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간접적으로 군부의 편을 들고 있다. 미얀마 군부가 그들을 좋아하든 말든, 관계없이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